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제주지역본부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관광 제주의 첫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을 태극기 물결로 가득 채워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 대합실 천장 태극기 및 광복절 현수막 게시 모습ⓒ뉴스제주
11일 제주지역본부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캠페인 확산과 광복의 기쁨을 하께 하자는 의미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항 입구 외부 벽면에는 가로 6.4m×세로 5.7m 크기의 대형 기념 현수막을 내 건데 이어, 대합실 천장 등 여객청사 안팎에는 태극기와 광복절 축하 현수막을 가득 채워 축제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이밖에도 오는 14일까지 가족여행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태극기 그리기 등 고객 체험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제주지역본부 민병훈 본부장은 “이번 광복 70주년 기념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제주공항을 찾는 이용객들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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