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제주시장, ‘제주시소통이’카톡방을 통해 직접 직원들 격려 나서

김병립 제주시장이 대화방을 통해 제주시 공직자들과 소통강화와 노고격려에 나섰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12일 오후 5시 18분께 ‘제주시소통이’ 카톡방을 통해 직접 시 공직자들을 격려해 화제가 되고 있다.

▲ 김병립 제주시장ⓒ뉴스제주
이번 김 시장의 격려의 글은 11일 저녁 집중호우로 비상근무와 함께 12일 피해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보고 격려하는 글을 올린 것.

김 시장은 이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때...’의 제목으로 격려의 글에서 “어제 갑작스런 국지성 집중 호우로 인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현재까지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모든 공직자 가족 여러분 고생 많았다”며 “저도 오늘 공식 일정은 없지만 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구좌읍사무소를 비롯한 구좌, 조천 지역을 둘러봤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안전지킴이방, 소통이방에서의 카톡을 통해 공직자 여러분들이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 항상 지켜보고 있지만, 현장에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에 저 또한 다시한번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 본다”며 “모든 공직자분들이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도 46만 시민들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없다는 걸 저 또한 잘 알고 있지만, 서로에 대한 의식적 변화를 줄 수 있는 노력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제주 시민들과 하나 될 수 있다 믿는다”며 항상 가족보다는 시민들을 의한 봉사와 열정, 책임감을 가진 제주시 공직자들이 노력을 치하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저는 항상 여러분들 편에 서 있겠다”며 “여러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드리겠다”며 제주시 공직자들의 편에 서서 시정을 운영해 나갈 뜻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이러한 글을 본 시 공직자들은 ‘김병립 시장이 직원들을 위하는 마음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뜻을 새겨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겠다’는 후문이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립 제주시장 격려 전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때... 어제 갑작스런 국지성 집중 호우로 인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현재까지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모든 공직자 가족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오늘 공식 일정은 없지만 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구좌읍사무소를 비롯한 구좌, 조천 지역을 둘러보았습니다.    안전지킴이방, 소통이방에서의 카톡을 통해 공직자 여러분들이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 항상 지켜보고 있지만, 현장에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에 저 또한 다시한번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항상 시민들을 대하며 봉사, 친절 등을 하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모든 공직자분들이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도 46만 시민들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없다는 걸 저 또한 잘 알고 있지만, 서로에 대한 의식적 변화를 줄 수 있는 노력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제주 시민들과 하나 될 수 있다 믿습니다.     그 중심에 항상 가족보다는 시민들을 의한 봉사와 열정, 책임감을 가진 제주시 공직자 가족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항상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제주시 공직자 가족 여러분 저는 항상 여러분들 편에 서 있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어제 오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가정의 날인만큼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오.    제주시장 김병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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