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하우스감귤 귤림元, 미국 괌 및 캐나다·동남아시아 수출

올해산 고품질 하우스감귤 '귤림元(원)'이 항공을 통한 직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공략에 나섰다.

귤림원은 제주감귤농협에서 엄격히 선별한 고품질 공동브랜드로 당도 11Brix 이상, 산도 1%이하의 품질을 갖고 있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에 따르면 귤림원은 지난 11일 미국(괌)에 100상자를 시작으로 현지에서 반응이 좋아 17일 추가 선적을 마치고, 앞으로 매주 선적할 계획이다.

또 오는 19일에는 캐나다, 9월 초에는 동남아시아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감귤농협 관계자는 "품질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으로 (수출을)진행하고 있어 운송상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담을 최소화 시켰다"며 "특히 중간바이어 없이 현지 업체와의 직수출을 통해 수출을 추진함으로써 수출경쟁력 확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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