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용 하우스감귤(귤림원). ⓒ뉴스제주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2015년산 고품질 하우스감귤(귤림元)을 항공을 통한 직수출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제주감협은 지난 11일 미국 괌에 귤림원 100상자를 보내 반응이 좋자 17일에 추가 선적하면서 앞으로 매주 선적하고, 19일엔 캐나다로, 9월 초엔 동남아시아로 차별화된 수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감협에선 엄격히 선별한 고품질 공동브랜드인 귤림元(당도 11Brix 이상, 산도1% 이하)의 품질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으로 운송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감협 관계자는 "특히 중간바이어가 없이 현지 업체와의 직수출을 통해 수출을 추진함으로써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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