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은 18일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무한상상 직업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무한상상 직업체험교실은 실제 업무가 다뤄지는 현장에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JAM, 제주지방기상청, 제주지방항공청이 공동진행하고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지원했다.

이번 체험․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외도초등학교 학생 20명은 JAM 무한상상실, 기상예보센터, 공항활주로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업을 체험해 보고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JAM은 무한상상실 내 3D프린터 입체조형물 만들기 체험과 전시 콘테츠를 활용한 공군 파일럿 체험과 전시해설사, 전시디자이너 등 박물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JAM 관계자는 “지난 7월28일에는 서귀포지역 초등학생 대상 무한상상 직업체험교실이 진행됐다”며 “향후 유관기관들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JAM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창의재단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인 <무한상상실> 제주거점센터를 운영,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주만의 특성화 된 무한상상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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