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Let's run 하계마심 페스티벌" 개최
홍대 인디밴드와 플라워 고유진 콘서트, 캠핑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득'
이번 축제는 렛츠런파크 제주, JIBS제주방송, 제주패스, 뭉치마이스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인디밴드 콘서트 ▲디제잉쇼 ▲캠핑축제 ▲전시박람회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콘서트 라인업으로는 서울 홍대 인디밴드인 W&JAS, 스윗리벤지, 로맨스탭, 신현희와 김루트 등이 출연하며, 그룹 플라워 멤버 고유진이 참여한다. 또 제주 인디밴드인 묘한, 비니모터가 출연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콘서트 후반에는 중국 상하이 최고 DJ인 DJ YELLOW가 출연, 중국 특유의 디제잉쇼를 펼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프로그램은 '에코존'과 '힐링존'으로 구성된 캠핑존 운영으로, 캠핑으로 추억을 쌓고 싶어하는 가족단위 캠핑족들과 늦은 시간까지 콘서트를 즐기려는 대학생들의 참여 신청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존에서는 텐트 관리법 특강, 7080콘서트, 디스크골프 가족대항전 등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전성원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침체된 제주관광업계 및 레저·아웃도어업계를 위한 붐업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캠핑·아웃도어, 6차산업 전시판매 박람회 등이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한라체육관(구제주)와 한라병원(신제주)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콘서트 종료 후에도 시내방향으로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행사 참여는 인터파크 예매 또는 전화(064-786-8201)로 문의.
최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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