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어, 국카스텐, 윈디시티, 강산에 등이 공연을



제6회 2009'스테핑 스톤 페스티벌이 7월의 뜨거운 태양을 무대삼아 오는 4일 2시부터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정상급 락밴드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후쿠오카의 작은 섬 이토시마에서 매년 열리는 선셋 페스티벌, 오염된 바다를 살리자는 캠페인에서 시작된 이 축제는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고 선셋 페스티벌을 표방한 제주 스테핑 스톤 페스티벌은 올해 6회를 맞았다.

아름다운 중문해수욕장 해변을 축제장으로 정해 바다와 음악이 만나는 이 페스티벌은중문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No Music! No Life! No Music! No Future!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라는 주제로 태양을 무대 삼은 선샤인 스테이지와 달빛 아래 부서지는 파도 소리와 함께하는 문샤인 스테이지로 나누어 코코어, 국카스텐, 윈디시티, 강산에 등이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 있어 제주도민 및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놓칠 수 없는 ‘한 여름날의 축제’로 중문 해변의 아름다움과 정상급 밴드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1석 2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영진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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