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공동주관..국내외 9개 대학 참여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오는 31일부터 9월4일까지 서귀포 켄싱턴리조트에서 ‘2015 IS-DEC(국제학생 종합디자인 캠프)’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프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는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거점대학인 전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에선 공주대ㆍ광운대ㆍ동신대ㆍ목포대ㆍ순천향대ㆍ전남대ㆍ충남대, 해외에선 말레이시아국립대학ㆍ인도네시아반둥공과대학이 참여한다.

참관 대학은 군산대ㆍ충북대, 대만 퉁하이대학, 싱가포르 NP대학이다.

이 행사는 글로벌 공학교육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아시아 국가간 캡스톤디자인 교육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공동 융복합 설계 캠프다.

행사에선 글로벌융합설계프로젝트(IS-CAPS)와 공학아이디어경진대회(Fun&Creative Contest)가 개최되며 우수팀에는 제주대 총장상인 대상과 금상,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들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제주첨단과학단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위한 관광ㆍ교육ㆍ의료ㆍ첨단 등 핵심 전략사업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서다.

안기중 센터장은 “이 행사가 글로벌 융합설계 국제화 역량강화와 국내외 참여대학과의 학술적ㆍ인적 교류 확대에 도움을 주고, 세계자연유산ㆍ세계지질공원ㆍ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도 및 제주의 미래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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