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협동조합, 제1회 청년 in 소셜아일랜드 교육과정 운영

제주 청년 및 사회적 경제 영역 예비 사업가를 대상으로 한 "청년 in 소셜아일랜드" 교육과정이 9월 한 달간 제주 시청 부근 카페 '파인땡큐'에서 운영된다.

9월 4일부터 9일, 16일, 23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 각지의 사회적경제 영역 기업가 및 청년 활동가가 직접 강의를 통해 혁신적인 마인드와 소셜미션에 대해 듣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일 강의에는 폐가살리기협동조합 김영민 대표를 초청, 지역에 방치된 공간인 폐가를 활성화해 사회적 비용을 축소하고, 공동체의 의미를 확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9일에는 아모틱협동조합 추민수 이사가 지역의 청년들의 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어낸 청년 성장 공동체 이야기를 들려주며, 16일에는 용감한컵케이크 정지영 대표가 양육 미혼모들이 모여 만든 사회적 기업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편견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의 미혼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예정이다.

23일에는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문유진 운영위원장이 학자금 대출, 스펙 경쟁, 실업 등의 문제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청년 문제를 환기 시키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9월 3일까지 제주청년협동조합(전화 010-2176-8978, 페이스북(SNS) 그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각 강연당 20여명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제주청년협동조합과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하고, 다음카카오가 후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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