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귀포켄싱턴리조트 및 강창학종합경기장,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다문화가족 25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 나눔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프는 ▲뚜럼 박순동 강사와 함께하는 제주어·제주어노래 배워보기, ▲제주인터넷중독예방센터 강현순 강사의 춤 테라피(동작치료), ▲제주하늘사랑축제 참가,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함께하는 박물관 투어 및 체험활동, ▲행복가족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가족사랑 나눔 캠프를 통해 나와 너, 가족과 가족 간에 차이가 아닌 다름을 이해하고, 가족공동체의식을 함양하여 배려와 협력으로 가족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생-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 계발은 물론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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