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신기한 과학의 세계로 떠나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제주과학축제”가 『신기한 과학의 세계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라는 주제로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제16회 제주과학축제’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능을 기부하고 가정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가족과학나눔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여 운영하며, ▲ 초등학생들을 위해 과학적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학교과학 체험프로그램은 총 67개 학교 88개 프로그램(14개의 초등학교, 37개의 중학교, 16개의 고등학교)이 운영되고, ▲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탐이 레이싱카, 탐이 우주에 가다 등으로 구성된 ‘탐이와 함께하는 창의과학놀이터’를 운영하며, ▲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해 나가게 된다.

또한,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 현미경을 통해 곤충의 겹눈을 직접 확인하고, 곤충경을 이용하여 곤충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이해 탐구 활동을 위한 직접 만든 에너지를 이용하여 선풍기 및 조명 켜기 등의 체험 활동을 전개하며, ▲ 푸름이 이동 환경 교실 등의 환경․생태 체험프로그램으로, 물과 생물, 그리고 폐기물 등 다양한 주제에 따른 환경교육용 교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 환경페스티벌과 동시 개최하는데, 제주의 생물 및 자연 환경과 천연 염색, 그리고 환경 관련 사진 전시 등 20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 제주지방기상청 특별체험관이 운영되는데, 기후 변화 여행이라는 주제로 풍향․풍속계 만들기, 기후 변화 홍보관, 기상 캐스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도내·외에서 여러 기관이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 한국 3D프린터협회에서 3D프린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 무한상상실 제주지역 거점센터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특별체험관이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전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사)제어로봇시스템학회에서 로봇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창의적인 설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과학경연대회를 운영하게 되는데, ▲ 가족과학경연대회, ▲ 과학동아리경연대회가 전개된다.

이와더불어 도외 과학 교사들과 함께 긍정적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8개 시․도에서 과학교육 단체가 참가하여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유를 통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며 “제16회 제주과학축전은 이와 같이 재미있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도민들의 과학마인드 확산, 청소년들의 창의력 개발 및 과학인재 육성 등 특별자치도의 과학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과학축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일요일은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며,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제주과학축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홈페이지(www.jysc.or.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