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건강, 한번에 '시골길 낙지볶음'

서귀포에서 낙지볶음요리로 이미 꽤 알려진 정방동 중앙로변에 위치한'낙지전문점 시골길' 식당있다.

요리만큼이나 깔끔한 사장님의 손길이 식당입구에서부터 느껴진다.

정돈된 항아리 화분들이 오기종기모여 손님들을 먼저 맞이하고 나선다.

30년 전통의 제주시'시골'에서 직접 요리비법을 전수받은 김창숙씨(여, 57세)가 10년째 운영하는 식당이다.

이곳의 자랑이자 주메뉴는 낙지볶음. 그리고 그것이 유일한 메뉴다.

한번 들러 맛을 본 사람을 저도 모르게 엄지손가락을 지켜세우게 된다.

손맛과 정을 듬뿍 담아낸 낙지볶음은 다시 찾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음식이다.

참기름을 두른 밥에 낚지, 야채를 덜어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다. 소면도 있다.

시골길 식당 안내
○ 위 치 : 서귀포시 정방동 중앙로변
초원사거리에서 남쪽 방향으로 나포리호텔 가기전 도로변에 위치
○ 영업시간 :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 까지(토, 일은 쉽니다)
○ 차 림 표 : 낙지볶음 大 - 14,000원, 小 - 10,000원, 공기밥 1,000원 별도
○ 전화번호 : (064) 733-3800(사전 주문예약 받습니다)

<옥영진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