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G ASPAC 이사회 회의 주재차 인도네시아 방문
제주의 Carbon-free island by 2030 정책 발표 나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세계지방정부연합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장으로서 2015년 하반기 집행부 및 이사회 회의 주재를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와카토비 리젠시(Wakatobi Regency)방문한다.

UCLG ASPAC 회의에 앞서 5일에는 "Habitat Ⅲ 회의 준비를 위한 아시아태평양회의 지방정부단체장 대화 세션"에 참가해 제주의 문화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 세션에는 인도네시아 동남 술라웨시 주지사, 필리핀 카트발로간 시장 등이 참여해 환경, 공공서비스 등 도시 어젠다에 대해 각 지방정부의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6일 아시아태평양회의에서는 "제주의 Carbon-free island by 2030 정책"을 발표하며, 회의 개최지인 와카토비 리젠시와 탄소 없는 사회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다.

또한 지난 4월 필리핀 마카티에서 열린 상반기 집행부회의에서 승인된 제주도가 선도하는 UCLG ASPAC 문화분과위원회의의 구체적인 운영 및 활동 계획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원희룡 지사는 정책 공유를 통해 제주도가 주도할 수 있는 공동 사업 아이디어와 다양한 활동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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