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4개분야...27개사업․804억2800만원 투자계획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감귤 혁신 5개년 추진 세부실행계획이 마련됨에 따라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4개분야, 27개사업에 804억2800만원을 오는 2019년까지 투자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제주시의 분야별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정책분야는 2개과제‧5개사업(생산조직체 인센티브 지원확대, 부재지주 관리강화 등) △생산분야는 2개과제‧13개사업(방풍수정비, 성목이식 등) △유통‧가공분야는 1개과제‧8개사업(거점APC 출하체계 구축, 계통출하 확대 등) △홍보‧마케팅 분야는 1개과제‧1개사업(감귤전용 매장 운영)에 투자할 계획이다.

그리고 세부 사업별 지원 내용을 보면, △성목이식사업 △감귤원 폐원사업 △감귤원 작목전환사업 △감귤원 배수시설 정비사업 △감귤원 토양피복(타이벡) 농자재 지원 확대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 등 10개사업‧234억400만원은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고품질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부재지주 관리강화 △품종갱신 △표준과원 조성(1/2간벌 등) △노지감귤 수상선과 추진 △ 고령농을 위한 소형농기계 보급 확대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 도매시장 출하시 반품조치 △비상품감귤 유통단속 포상제 도입 △대형유통업체와 연계 제주감귤 전용매장 개설‧운영 등 17개사업‧570억2400만원은 도, 농업기술원, 농감협 등 타 기관‧단체 협조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5개년 동안 4개분야, 27개사업을 연차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감귤혁신 5개년 계획에 이어서 2035년까지 혁신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감귤 상품규격 5단계 제도개선에 따른 드럼교체는 9월말까지 마무리하여 올해산 노지감귤의 안정적인 출하 및 산지유통 개선을 통한 가격 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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