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제주시장은 9일,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수습지원 추자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수색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추자주민과 군부대 등 유관기관 및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에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등 사고수습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김 시장은 실종자 수색 운영상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 모든 실종자에 대한 생사 확인될 때 까지 수색활동 등 행정력 지원 강화, △ 추자도를 찾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숙박, 교통 등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제공 지원, △ 실종자 수색에 따른 어민들 어선 유류비 지원요청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해 바로 지원을 통헤 빠른 시일 내에 사고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해 지원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한편, 제주시는 사고수습 지원본부를 추자현장지원반 등 6개반으로 구성, 지난 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9일 현재 실종자 수색활동 지원상황은 △해상수색 활동에 함․선 129척, 항공기 19대, 지도선 29척, 민간어선 122, 잠수사 13명이 참여 △육상수색 활동에는 공무원, 경찰, 군인, 추자주민 등 총 636여명이 참여하고 했다.
양지훈 기자
mc29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