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하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돌고래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경무관 이평현)는 이날 오전 9시경 하추자도 남동쪽 5km 해상에서 돌고래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시신을 수습하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 신원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신이 돌고래호 실종자로 최종 확인될 경우 돌고래호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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