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서제민가신그룹, 통이그룹 인센티브 투어 실시

중화권 인센티브 관광단 2400여명이 9월 제주를 방문한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중국 강서제민가신그룹유한공사와 통이주식회사 인센티브 관광단 2400명이 9월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강서제민가신그룹유한공사는 의약, 의료건강, 토지 개발을 경영하는 그룹으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동안 400여명이 주상절리, 성읍민속촌 등 도내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통이 그룹은 유제품 및 라면 생산 그룹으로 오는 23일 2000여명이 아틀란티카 크루즈를 이용해 제주도에 입도한다.

컨벤션뷰로 관계자는 "강서제민가신그룹유한공사는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 제주를 고려하던 중 메르스 사태가 발생해 타지역으로 인센티브 투어를 실행할 예정이었다"며 "통이 주식회사 또한 당초 제주-일본 일정으로 크루즈 인센티브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인해 제주를 배제시키는 등 악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메르스 종식 이후 도지사의 중국 주요 여행사 방문, 북경 MICE 박람회 참가 및 주요 기업 세일즈 콜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행, 강서제민가신그룹유한공사와 통이 주식회사의 인센티브 투어를 제주로 재유치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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