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제주지역본부는 9월 17일부터 21일(토, 일 제외) 3일간 제주국제공항 항공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보안 경진대회는 우수 항공보안 요원의 선발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하여 항공보안 사고 예방과 공항이용객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입상자들에게 보안기관장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하고 연말에 실시 예정인 전국공항 규모 항공보안 경진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항공보안 경진대회 첫날인 9월17일 오후 2시30분부터는 제주국제공항 여객주차장지역 분수대에서 보호구역 출입증을 소지한 전 상주직원(출입증 발급인원 약 5000명)을 대상으로 전국공항 최초 항공보안/사이버보안 O,X퀴즈대회라는 이벤트 자리를 마련하고 최근 발생하고 있는 대형 안전사고와 국가기반시설을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해킹사고에 대한 상주직원의 보안의식 제고와 O,X퀴즈라는 이벤트를 통하여 전 상주직원에 대한 흥미유발을 통한 보안 거부감을 반감시키자는 두 가지 목적, 그리고 공항운영자와 보안기관, 항공사, 면세점 등 공동참여로 이루진다는 점에서 유사기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협업”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항공보안/사이버보안 O,X퀴즈대회는 제주지방항공청 등 보안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제주국제공항 취항 7개 항공사 및 JDC, 한화 등 제주국제공항 입점 면세점에서 제공하는 국내선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이 상주직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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