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알고보니 이유 있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감귤 구입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연이어 이어지는 등 미숙 감귤 유통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만 가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A업체는 8월 초부터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열매솎기한 감귤을 청귤로 판매하고 있었으며, 이를 구매한 소비자들도 ‘너무 작다’ 또는 ‘기가 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B업체는 작년에도 비상품 감귤 유통위반으로 많이 적발된 곳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시 소재 농가에서 미숙과 감귤 2만6000Kg을 사들여 유통시도하려다 적발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새로 시행되는 감귤유통조례에 따라 비상품 감귤은 폐기처분을 하거나 폐기처분 명령 불이행시 행정대집행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작은 잘못으로 큰 손해를 볼 수 있어 농가와 상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제주 감귤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품 감귤 유통 근절을 위하여 전방위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