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이연봉)이 현장 중심의 정책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민생119본부를 출범시켰다.

본부장에는 이연봉 도당위원장이 부본부장에는 정종학‧강지용 당협위원장이, 위원으로는 전문성과 도의회에서의 소관 상임위원회 등을 감안해 고정식‧김동욱‧이경용‧하민철‧현정화‧홍경희 도의원과 김황국 대변인 등 총 10인으로 구성했다.

민생119본부는 앞으로 중앙당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민생정책 이슈개발, 현장방문, 정책입안‧예산반영의 3단계 시스템으로 발 빠르게 민생현안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생119본부는 그 첫 번째 현장 활동으로 제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가진 후,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제주상공회의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제주상공회의소 김대형 회장은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기한 연장과 수도법상 공장설립 제한지역 범위의 합리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이전기업 내 자회사 입주 허용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연봉 위원장은 "우선적으로 지역경제를 지탱해주는 상공회의소 회원분들과 임원들에게 매우 감사해 하고 있다"며 "상공인들의 생각과 염원을 새누리당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노동개혁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데,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인데 그걸 행하여 주시는 상공회의소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이연봉 위원장은 "올해는 메르스 영향과 극심한 폭염 등으로 지역내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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