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비정규직 개선 방안 찾는다

제주지역 비정규직 실태진단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의장 이상철)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희정)는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메종글래드호텔(구 제주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탈룸에서 '제주지역 비정규직 실태진단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지역 비정규직의 실태진단과 문제점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제시, 비정규직 고용의 질을 높이고 비정규직에 대한 관심과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한국고용정보원 권혜자 연구위원의 "우리나라 비정규직 실태와 시사점" 기조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2부에서는 제주발전연구원 고태호 연구원의 "제주지역 비정규직 실태와 고용정책"에 대한 주제발표 후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제주관광대 박상수 교수를 좌장으로, 박원철 제주도의회 의원, 박홍배 제주도 경제산업국장, 한영조 제주경실련 공동대표, 고승한 제주발전연구원, 유정엽 한국노총정책본부 실장, 신창근 제주경총 정책개발연구원장, 김희정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