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무자격 가이드 합동단속 강화
道,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중국국경절 연휴 기간 집중단속 전개

제주특별자치도는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관광시장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그동안 제주관광 이미제 훼손시켜 논란을 야기한 무자격 가이드 단속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된 이후 입도 외국인 관광객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일본의 실버위크(9.19~9.23.)와 중국의 국경절 연휴(10.1~10.7) 등이 겹치는 기간인 9월부터 10월까지 관광객이 급증할 시기에 맞춰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쳐 나간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간 동안에는 제주지방경찰청에서도 합동단속반에 새롭게 합류함으로써 이전 단속보다 더 강도 높은 단속이 전개된다.

제주도는 이에앞서 지난 5월 행정, 자치경찰, 관광협회로 편성된 ‘2015년 무자격 가이드 합동단속반’을 운영하여 8회에 걸쳐 합동단속을 실시하였고 9건의 무자격 가이드 활동행위를 적발했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향후에도 무자격 가이드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선진질서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통하여 제주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자료] 

□ 「2015년 무자격 가이드 합동단속반 운영」

○ 운영기간 : 2015. 5월 ~ 12월(월2회)

○ 편 성 : 10명(행정4, 자치경찰2, 관광협회4)

※ 제주지방경찰청 합동단속반 합류(‘15.9월 ~ 10월)

○ 단속장소 : 주요 관광지 등

○ 단속대상 : 무자격 가이드 고용 및 무등록 여행알선 행위 등

 

□ 최근 3년간 단속결과

(2015.9.22.現在, 단위:건)

연도별

도내적발

타시도적발

비고

적발

행정처분

이첩

적발

행정처분

102

21

72

22

16

 

2015년

51

12

33

1

1

 

2014년

23

5

16

20

14

 

2013년

28

4

23

1

1

 

※ 「이첩」은 타시도 소재 여행사이며 1개 여행사에 대한 중복적발 등의 이유로 「적발건수」와 「행정처분+이첩」이 다를 수 있음

 

○ 2015년도 적발건수 52건, 행정처분 12건, 이첩 28건

- 합동단속시 적발건수 9건, 행정처분 1건, 이첩 8건

○ 2014년도 적발건수 43건, 행정처분 19건, 이첩 16건

○ 2013년도 적발건수 29건, 행정처분 5건, 이첩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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