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태국서 개최되는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

중국 의존도가 높은 제주관광의 시장 다변화를 위해 이번에는 태국으로 눈을 돌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일부터 3일간 태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를 추진한다.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가 태국 현지서 주최하는 홍보 이벤트로 여행, 뷰티, 의료, 엔터테이먼트 등 71곳의 업계가 참여해 개최된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10월 1일부터 주 7회 운항되는 태국 방콕-제주 신규 직항노선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노선 활성화를 위한 제주직항상품 개발 등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 세일즈콜을 벌여 나간다.

특히 제주에서의 고품격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웨딩, 허니문과 골프, 케이팝(K-Pop)을 핵심 콘텐츠로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오는 10월 2일 방콕-제주 노선으로 제주에 입도하는 첫 태국인 관광객 약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공항 국제선 도착장에서 환대행사를 개최한다.

공사는 향후 도내업계와 공동으로 개별여행객 상품개발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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