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삼락회, 회지 제9호 발간...'화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삼락회(회장 양봉규, 이하 제주삼락회)는 회지 제9호 ‘제주교육삼락’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제주교육삼락 제9호에는 원희룡지사, 이석문교육감 등의 격려사와 영화평론가 겸 시인인 김종원, 도의회 교육위원장 오대익 등의 축하의 글과 현경대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의 특별기고 등과 교육칼럼과 논단이 실려 있다.

그리고 시, 수필, 기행문, 교단제언 등에서부터 건강이야기, 서예, 사진 등의 회원작품이 실려 있어 회원들의 부단한 역량과 전문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제주교육의 선구자 최정숙 교육감의 이야기가 인물탐구로 실려 신성여학교 뿐만 아니라 제주교육의 근대사를 알 수 있다.
이어 여성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야학운동에서부터 독립운동, 자선가에 이르기까지 일생을 교육에 헌신한 최정숙의 삶을 후학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제주교육삼락회가 학교를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효생활 실천 글짓기 대회와 한글사랑 글짓기 대회 입상작을 실어 학생들이 함께 보는 회지를 만들기도 했다.

이에 양봉규 제주교육삼락회 회장은“격 연간으로 발간하는 ‘제주교육삼락’은 평생을 교육에 바친 퇴직교원들의 교육에 대한 애정을 읽을 수 있다”며 “회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앞으로도 계속 발간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