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을생 서귀포시장 ⓒ뉴스제주

현을생 서귀포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감사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현을생 시장은 5일 오전 주간정책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주말에 개최된 칠십리축제와 시민화합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게 된데 대해 시민 및 관광객, 자원봉사자, 지역상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현 시장은 "올해 칠십리축제는 삼매봉 인근 칠십리시공원에서 시내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및 자구리공원 일원으로 주행사장이 변경 개최됨에 따라 지역의 상생 발전과 주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화합과 지역 마케팅을 위한 성공적인 축제였다. 앞으로 전문가 참여 등 지속적인 평가회를 통한 전국 대표축제로 혁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 시장은 "내실 있는 예산편성을 위해 지역도의원과 현안업무 협의를 위한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내년도 예산편성계획을 충분히 설명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10월말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도 감사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올해 추진한 대형공사장 사전예고제, 안전 매뉴얼 제작 등 예산 절감 및 우수시책, 제도개선 사례 등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것"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이밖에도 현 시장은 감귤출하에 따른 비상품 감귤 유통 단속 철저, 탐라문화제 출연팀 격려 및 준비,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 준비, 각종행사 진행 관련 의전담당 실무교육 및 행사 간소화 실천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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