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삼다수 행복+'성금 전달...장애인 시설 18곳 1억2260만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가 따뜻한 나눔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 상생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뉴스제주
제주개발공사는 7일 공사 회의실에서 공사 및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다수 행복+’ 지원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15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삼다수 행복+ 지원사업’을 공모·접수받고 심사를 통해 18곳의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이날 도내 장애인 이용·생활시설 18곳에 총 1억 2260만원을 전달했다.

‘삼다수 행복+’ 지원사업은 제주개발공사의 여러 사회공헌(CSR) 사업중 하나로, 도내 장애인 시설의 안정적 관리·운영과 이용대상자 및 생활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환경개선, 기능보강,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김영철 사장이 취임한 후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CSR심의위원회(사회공헌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예산 심사를 거쳐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사업이다.

▲ ⓒ뉴스제주
이에 김영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사장은 “이와더불어 지역사회의 복지욕구를 적극 반영해 공사 사회공헌 사업 추진시 CSR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도민기업으로서 나눔경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도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