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제주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지원청․제주항공 공동 지원
제주시 추자초등학교, 서귀포시 서광초등학교․창천초등학교 참여

제주관광공사가 미래 제주관광 발전을 이바지 하기 위한 꿈나무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13일부터 제주도내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관광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 서광초 창천초 제주관광 어린이 홍보단 수도권 체험학습 출도 모습ⓒ뉴스제주
이번 사업은 관광을 통한 주민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제주관광공사의 기업이념에 따라 미래 제주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제주관광의 올바른 이해와 현장교육 지원을 통해 미래 관광인력 양성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이에앞서 지난 3월 제주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항공과 8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전반적인 기획과 지원은 제주관광공사에서 담당하고, 제주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체험교육 사전 안전교육 및 세부일정 기획, 인솔 등을 담당하며 제주항공에서는 항공권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제주시 지역에는 추자초등학교,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서광초등학교와 창천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추자초등학교는 5~6학년 총 26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동안 진행된다.
그리고 추자초등학교 학생들은 지역 알림꾼이 되어 제주를 홍보하게 된다.

이어 서귀포시 지역은 13일부터 16일까지 서광초등학교 10명, 창천초등학교 8명의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며, 이 학생들은 체험기간 동안 제주영상위원회 강사들과 함께 두개 조로 나누어 영상제작 활동을 하게된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은 도내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도내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도시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제주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관광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학습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현장체험 학습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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