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 51분께 제주 5.16도로(서귀포시 토평동)에서 모래를 적재한 2.5톤 트럭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소방서는 기름 유출 등 2차 사고에 대비해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운전자 진술에 따르면 서귀포시 방면으로 주행하다 갑자기 차량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선행중인 다수의 차량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우측 도로 경계석과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차량이 전복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13일 오후 1시 51분께 제주 5.16도로에서 모래를 적재한 2.5톤 트럭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제주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소방서는 기름 유출 등 2차 사고에 대비해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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