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팝스타 겸 영화배우 셀레나 고메즈(23)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리바이벌'이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국내 발매됐다.

'개인적인'(Personal), '프로페셔널한'(Professional)’, '관능적인'(Sexual)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앨범의 주제로 내세웠다.

더욱 섹시해진 고메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뮤직 그룹 산하 대형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를 통해 처음 내놓은 앨범이다. 올해 6월22일 선보인 첫 싱글 '굿 포 유'에는 힙합스타 에이셉 라키가 참여했다.

'빌보드' 싱글 차트 6위로 데뷔, 최고 5위까지 찍었다. 세계 30개국 이상 아이튠스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디지털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발매 첫 주에 17만회 이상 다운로드되며 고메즈의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미국의 음악잡지 '롤링 스톤'은 '굿 포 유'를 올해의 트랙 톱25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앨범에는 이와 함께 후렴구가 감기는 두 번째 싱글 '세임 올드 러브(Same Old Love)', 이전 댄스 넘버의 느낌을 살린 업 템포 곡 '미 & 더 리듬(Me & The Rhythm)' 등 총 16곡이 실렸다.

케이티 페리의 '로어(Roar)',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 등 여성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제조한 프로듀서 맥스 마틴과 스웨덴의 프로듀서 듀오 맷맨 & 로빈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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