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김일환 원장, 취임 2주년 맞아

 
취임 2주년을 맞은 제주테크노파크 김일환 원장이 "성과를 지역에 환원, 제주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거점기관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김일환 원장 취임 2주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김 원장은 취임 이후 조직 내부 재정비, 대규모 국책 사업 유치, 각종 불필요한 제도 개선 등 경영 및 기업지원 사업 전반에 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취임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경영체제를 운영, 각종 제도 및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부패·비리 제로의 준법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혁신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2015 경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내부 제도 정비 부분에서도 성과중심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KPI(핵심성과지표)도입과 개인 능력 중심 순환보직 인사, 내부 소통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제도, 하위 직급 중심 채용을 통한 인사적체 개선 등 각종 제규정 개정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으로 직원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현에도 힘썼다는 평이다.

또 ‘제주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거점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기업 동반 성장’이라는 슬로건 하에 매월 1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애로 및 개선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수요 중심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기업 지원 프로세스 개선 등 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주력했다.

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테크노파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지금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일환 원장은 "'성과를 지역에 환원한다'는 목표로 내부가치 창출, 지역 거점 역할 실현, 기업 동방·협력 성장을 유도해 제주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거점기관으로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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