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내외국인 이용객 2배 증가!

 

제주시는 지난 7월17일부터 이호테우해변을 밤10시까지 수영할 수 있도록 야간개장(7월 17일~ 8월 16일)으로 이호테우해변을 찾는 야간이용객만 7월20일까지 4,900명으로 하루평균 1,200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최근에 여름밤에도 낮더위가 이어지는 열대야 현상 등으로 더위를 식히려 야간해수욕을 원하는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도내 해수욕장 중 유일하게 야간운영을 하고 있는 이호테우해변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본격적인 휴가철 및 하계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시내권에서 가장 가까운 이호테우해변은 이호테우축제(8.7~8.9)를 포함하여 테우체험장, 원담고기잡이 체험, 멸치잡이 재현, 야외영화관 상영, 백사장 촟불 수놓기 등 다양한 해변문화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욕심이다고 말했다.

특히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찾는 다국적 외국인들이 이호테우해변을 찾아들고 있어 야간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호테우해변 이용객수는 주․야간 포함 33,790명으로 전년대비 99% 증가됐다.

 

 

 

 

 

 

 

<옥영진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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