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점, 소상공인 연합회에 지원금 1억 원 전달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10월 21일 제주 소상공인 연합회에 ‘낙후 소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메종그라드호텔 제이드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제주점장, 오재천 제주 소상공인 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대한 상생 전략 등을 논의했다.

▲ 김주남 롯데면세점 제주점장(좌)이 제주소상공인연합회 오재천회장(우)에게 제주소상공인 상권활성화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뉴스제주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 1월 제주 소상공인 연합회와 체결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공동협약’의 구체적인 첫 실천 방안이다. 후원금은 재정이 부족해 방치됐던 낙후된 시설의 보수, 복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역 밀착형 동반 성장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7월 제주 현지법인화를 완료했으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금을 운영, 이자 및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주 내에 롯데와 관련된 소상공인은 시중 금리 대비 저금리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10월21일 메종그라드호텔 제이드홀에서 제1회 소상공인포럼 ,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연합회 세미나를 개최하였다ⓒ뉴스제주
이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제주점장은 “이번 후원금이 낙후된 시설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 상권의 모범적인 상생 활동에 앞장서고, 추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별 구매 시 인근 상권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권을 지급하여, 주변상권에 관광객이 유입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류마케팅 지원 및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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