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정 안성리 추사유배지, 각급 기관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 참석

대정향교(전교 김군선)에서는 24일 오전 대정읍 안성리 추사유배지 현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3주년 추사 김공정희 선생 탄신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초헌관에 이정부 대정읍장, 아헌관에 김영문 경주김씨 제주도종친회장이, 종헌관에는 오청규 인성리장이 제관으로 참가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은 이번 탄신제는 추사탄신 223주년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추사선생의 예술혼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추사유물전시관 준공을 앞두고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