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드림스타트는 E마트 제주·신제주점(제주권역 총괄 문성후), E마트 주부봉사단과 연계해 주거 취약계층 아동 2가구를 선정하여 오는 11월 5일부터 주거환경개선, 집안 정리정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은 제주시 이도1동과 애월읍에 거주하는 다자녀가구로 경제적 어려움과 정리정돈 인식 부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다.

이번 개선사업 내역은 창고처럼 사용하고 있는 공간을 공부방 환경으로 꾸미기 위해 도배, 모노륨교체와 책상·의자, 침대, 컴퓨터 등을 구입 배치하여 아동 공부방으로 교체, 학습의욕을 높여 주고, 낡고 오래되어 단열이 안 되는 현관문과 마루 출입문을 새롭게 교체하여 보온효과를 주고 수납장․부엌선반 제작, 도배를 통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그리고 주거환경 개선 시 E마트 주부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수납장에 정리정돈 등을 실시하여 주거안정과 청결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게 된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금은 11월 5일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필요한 서비스를 요청하는 취약계층 아동사례관리대상 가구들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기업체․봉사단체 등 민간자원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후원연계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로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제주시자원봉사센터등를 연계하여 공부방 만들기 사업에 12가구․ 2200만원을 지원하여 책상․의자, 책장 등 구입과 도배, 모노륨 등을 교체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에 새터민가구와 다문화가구 각각 2가구를 대상으로 10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가구와 다음카카오 7가구에 대해서도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하여 9가구에 1000만원을 신청 중에 있다.
이와더불어 지난해는 이마트,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공부방 만들기와 욕실 ․ 화장실개보수 등에 2500만원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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