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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흥수)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31일 오전 7시까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밤샘 책읽기’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김영채 DK서비스 대표의 ‘모바일 서비스 그리고 제주’강연으로 시작됐으며 12시간여 동안 독서뿐만 아니라 제주 관련 독서골든벨 및 내가 디자인한 제주여행 프로젝트 등‘관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밤샘 이야기를 진행했다.

제주대ㆍ제주한라대ㆍ제주관광대학이 연계해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함에 따라 타 대학 학생들과 친분 쌓기를 위한 도서관 스탬프투어, OX퀴즈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제주대는 오는 8일까지 참가 후기를 작성한 학생 중 우수자에 대해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김흥수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와 관광 콘텐츠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으며 제주를 짊어져갈 젊은이들과 제주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대학도서관 역할의 폭을 넓히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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