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농협, 일본수출 현지서 호응



꽁꽁 얼린 '냉동감귤'이 해외시장에서 호응을 받으며 감귤수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농협(본부장 현홍대)와 함덕농협(조합장 한정삼)은 일본으로 첫 수출한 '냉동감귤'이 일본현지에서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되며 호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냉동감귤은 영하 20도에서 48시간 급랭시킨 후 소독수에 소독후 2차 급랭하는 방식으로 냉동시켜 일본에 보낸 후 7~9월 해동시켜 학교 식자재 용 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냉동감귤은 노지감귤 수출시 발생되는 부패과, 눌림현상 등이 없고 국내 시장에서는 선호도가 낮은 6~7번 대과 위주로 수출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와 수출시장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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