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6일까지 조사 희망 지역 읍·면·동으로 신청

제주시는 오는 12월 실시되는 '2015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와 함께 5년마다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특정한 시점에 전국의 농림어업 가구와 가구원의 규모, 구조,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는 국가지정 기본통계 조사다.

조사요원 모집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이며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인원은 465명으로, 조사지역 거주자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에 경험 있는 자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관리요원은 상황실 상주근무가 가능한 근로계약으로 총 지급액이 91만8540원(교육포함)이며, 조사원은 도급계약으로 주어진 업무량을 모두 완료시 총 68만1940원(교육포함)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모집기간 내 조사희망 지역 읍면동주민센터(주민자치담당)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또는 제주시 총무과(728-209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총조사의 조사기준 시점은 올해 12월 1일 자정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 기간에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 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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