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로타리 클럽 250명, 6월초 제주 인센티브 투어

아세안 MICE 시장 마케팅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인도 로타리 클럽 250명이 내년 6월초 인센티브 투어로 제주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으로 구성된 홍보단(단장 이중환 제주도 문화스포츠국장)의 제주관광설명회를 통해 얻은 성과다.

홍보단은 당시 설명회를 통해 MICE 목적지로서의 제주의 매력과 장점에 대해 발표했으며, 언론 인터뷰에 응하며 인도 MICE 시장에 제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인도 MICE 관계자가 내년 5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로타리세계대회'에 인도 로타리 클럽 대표단의 인센티브 투어 관광지로 제주를 추천함에 따라 관계자와 직접 면담을 갖고 제주방문을 확정지었다.

인도 로타리 클럽 관계자는 "인도에도 한류열풍 때문에 제주는 많이 알려져 있다"며 "접근성이 개선되고 인도인들을 위한 음식문제가 해결된다면 인도사람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새로운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도에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은 14만8000명으로, 이중 1200명이 제주를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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