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용 교수팀(공동연구 최광희ㆍ김윤미)은 ‘태풍 볼라벤에 의한 제주도 방풍림 조풍 피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제주도 지역에서 태풍에 의해 야기되는 식생에 미치는 염해의 시ㆍ공간적 특징에 관한 연구결과를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했다.
또 향후 강풍성 마른 태풍이 접근시 조풍해 발생을 예측하고 방제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점을 인식시켰다.
석사과정 김권호 씨는 ‘제주 해녀와 함께 「공유의 비극을 넘어」-공유자원관리체제를 통한 자원부족시대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연구’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 현대사회의 문제를 제주해녀의 공유어장 관리방안에서 힌트를 얻어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박사과정 정근오 씨는 ‘한라산이 막은 바람’이란 제목으로 사진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씨는 한라산과 같은 산악지역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푄현상을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좌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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