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임용장 수여식...2017년 11월 12일까지 임기2년

제주보건소장에 송정국씨가 최종 확정됐다.

▲ 송정국 신임 제주보건소장 ⓒ뉴스제주
제주시는 개병형 직위인 제주보건소장에 송정국 제주대학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개방형직위인 제주보건소장 임기가 지난달 17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공개모집 공고와 10월15일부터 21까지 5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명이 접수되어 선발시험 위원회의 면접심사와 제1인사위원회 심의,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최종 의료계 인사인 송정국(여, 44)씨가 임용대상자로 확정, 13일자로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인재가 보건소장으로 임용됨에 따라 제주시 의료․보건행정에 새로운 활력소와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임 제주보건소장으로 임용장을 수여받은 송정국씨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영국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LSHTM)·런던 정경대(LSE)공동학위(석사),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의학박사로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부교수와 제주대학병원 공공보건의료 사업실장 및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장을 역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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