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시리즈 "탐나는 도다" 출연, 8월 방영

한림읍 한수풀 해녀학교 물질강사들과 제 1기 졸업생들이 MBC 미니시리즈 "탐나는 도다"에 출연하여 8월부터 방영된다.

한수풀 해녀학교 물질강사들과 제 1기 졸업생들이 출연하는 장면은 지난해 8월에 촬영한 분량으로서 중요한 역할은 아니지만, 주인공 장버진(서우)와 같이 물질을 하는 선배 해녀들로 출연한다고 한림읍 관계자는 전했다.

MBC 미니시리즈 "탐나는 도다"는 17세기 조선으로 항해 도중 폭풍을 만난 영국 귀족 청년이 제주에 표류하면서, 그곳의 해녀와 귀양 온 선비, 일본인 상인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총 20부작 드라마로서 8월 8일 저녁 7시 55분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해녀강사들과 졸업생들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1기 해녀학교 교육 중 드라마 제작진에서 한수풀 해녀학교에 대한 보자자료를 보고 연락해 와서 출연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옥영진 기자 /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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