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의 청소년적십자 단원들, 자전거 일주하며 제주 홍보 앞장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는 지난 14일 청소년적십자지도교사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중등부회장 문평국, 고등부회장 고영민) 주관으로 제주적십자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및 (주)웅진건설의 후원으로 RCY단원 및 지도교사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세계평화의 섬 제주 만들기 자전거 평화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일주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 사랑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극기심 배양,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전거 대행진에 함께 참여한 RCY단원들은 1박 2일동안 표선에서 삼양까지 총 62km의 자전거 일주를 실시했다.

또한 RCY단원들은 자전거 일주가 진행된 1박 2일 간 나눔 교육, 글로벌 인도주의 리더십교육, 자연정화봉사활동, 평화의 외침! 3분 스피치!, 평화의 섬 제주 알리기 SNS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동체의식은 물론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2001년 제1회 청소년 자전거 평화대행진을 시작으로 제주도 전역을 일주하는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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