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홍성택)는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한 하수관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서도 지난 14일 사라봉오거리 동측 도로상에 노후(20년)된 600mm 콘크리트 오수관이 차량 진동 등으로 인해 파손되어 도로 침하가 발생하였고, 이에 수자원본부는 파손된 하수관로에 대하여 익일 00:40분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그리고 도로복구를 위하여 오늘(16일) 콘크리트 포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관로정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형여건에 맞는 사업 추진과 기 매설된 노후관에 대한 정밀점검을 강화하여 지반침하로 인한 도민 불편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 수자원본부는 앞으로 하수도 관로 정비사업은 20년이상 노후된 관 위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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