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및 스마트그리드 청정에너지 융복합인력 양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아두이노-드론 아카데미(Arduino-Dron Academy)』를 성공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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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드론’은 초소형 컴퓨터칩에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해 자체제작한 드론이다.

제주대학교 공과대학과 JAM 무한상상실에서 진행된 이번 아두이노-드론 아카데미에서는 창조경제 핵심 산업인 드론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참여해 드론 제작과 작동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드론을 조립하고 프로그램밍 해 직접 날릴 수 있는 드론을 제작하고 완성된 드론으로 레이싱 경기를 펼쳤다.

이번 아카데미를 이수한 우수학생들에게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상, 공과대학장상, 공학교육혁신센터장상이 수여됐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향후 공학교육혁신센터 캡스톤디자인 지원, 무한상상실 메이커 활동(창작 및 발명연구활동) 지원 및 도내외 무한상상실 관련 과학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에 서승모 JAM 관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다양한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기중 공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은 “공과대학생들의 새로운 산업에 대한 호기심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 일환으로써, 도내에서는 JAM이 거점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민의 상상력을 현실화 하는 아이디어 공방으로 무료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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