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위원 임기만료에 따라 재위촉 4명, 신규위촉 4명

 
제주특별자치도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박윤기)는 지난 26일 위원장실에서 8명의 위원을 재위촉 및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11월 25일자로 사용자위원 8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사용자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위촉된 위원은 강지윤 (주)삼영교통 대표이사, 고동린 경림산업(주)전무이사, 이봉석 제주렌트카(주) 상무이사, 이원진 퍼시픽렌트카(주) 대표이사 등이 재위촉됐으며, 강신보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유행수 (주)삼다 대표이사, 정기범 (주)제키스 대표이사, 현재웅 (주)한라산 대표이사 등 4명이 신규 위촉됐다.

임기는 26일부터 2018년 11월 25일까지로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박윤기 위원장은 "노동위원회의 역량강화와 노사 상생문화를 정립해 노사 간 갈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은 공익위원 35명, 근로자위원 25명, 사용자위원 25명 등 총 85명으로 구성돼있으며, 비상임직으로 노동조합 및 사용자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도지사가 위촉한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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