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 8월 1일부터 '주말관광 수산물장터' 개설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은  우도 주말관광 수산물장터를 다음달인 8월 1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우도지역은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등과 연접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연간 50만 여명에 달하고 있지만, 일시 순회성 관광패턴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에 한계를 보임에 따라 『우도 어촌체험ㆍ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한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원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우도 주말관광 수산물장터는 『2009 우도 소라축제』성공개최 결과(방문객 약2만명)를 Bench marking하였으며, 체류형 관광수산물 장터를 정례화하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소라요리(구이, 물회, 꼬치구이, 죽), 돌문어, 해삼 등 특산물을 1인 1만원 마케팅 및 판매전략으로 대도시 등 관광여행사에 관광패키지 홍보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운영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지속적인 어촌체험ㆍ체류형 관광상품을 만들어서 어촌의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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