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은 표선해수욕장과 서귀포시국민체육센터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수영선수와 감독, 가족들 약 330여명을 초청하여 "제주평화배 전국장애인 수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영연맹은 "장애인생활체육 수영대회와 엘리트장애인수영대회를 제주에서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균형있는 장애인체육분야의 발전과 여가문화활동 전파로 장애인의 심신건강 및 능동적인 사회참여 및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지원을 통한 역량강화 도모에 있다고 행사 목적을 밝혔다 

7월 31일 선수단 입촌, 8월 1일 표선해수욕장서 열리는 "제5회 장애인생활체육 제주바다수영대회"는 전국장애인 수영선수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가능하며 대회유형은 총 3개영역(자유형 50m, 자유형100m, 자유형200m)으로 6경기로 구분하여 진행되고 오후에는 “제14회 표선해변백사대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열리는 "제주바다사랑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수영연맹은 전했다.

8월 2일 서귀포시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제3회 제주평화배 전국장애인 수영대회"는 전국장애인수영선수의 경기력 향상 및 친목도모를 위한 엘리트장애인수영대회로서 대한장애인수영연맹에 선수등록이 되어 소속 장으로부터 참가승인을 받은 자에 한하여 참가가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최고 팥빙수 만들기, 조개잡기 체험이벤트, 바닷가의 보물을 찾아라, 광어잡기 체험 및 시식이벤트, 가족 모래작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선수들의 가족들이 제주도내 가장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표선해수욕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것"이라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서귀포시, 사회복지법인 춘강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행사문의 :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스포츠여가문화팀 732-2352~4)

 

<옥영진 기자 /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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