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기관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지난달 28일 신산중학교 전학년 23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서승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기관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뤄졌다. 박물관의 인프라·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한 체험과 교육위주 활동 전개로 지역사회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부터 시작해 5회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입소식 및 박물관 소개 ▲이야기가 있는 박물관 ‘부활호 이야기’ ▲전시관 탐방 ▲무한 상상실에서의 부활호 만들며 비행기 원리 이해하기 ▲테마영상 관람(아리어스 ‘태양’) ▲3D펜으로 만드는 나만의 디자인 체험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생활 속 작은 원리에 대해 궁금증과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