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5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결과 서귀포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이하 41개 도시 중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2016년 교통교부세로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대중교통시책평가(만족도조사), 주차수요관리를 위한 노력과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적 노력, 교통안전 개선 등 환경·사회·경제적 부문의 12개 항목 24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주차수요관리를 위한 노력과 교통안전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 대중교통시책평가 만족 등 전 항목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지속가능 교통도시 최우수상을 발판삼아서 우수분야는 더욱더 발전시키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로 선도적인 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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