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푸드TV가 가정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바리스타를 위해 세계 속 커피여행을 주제로 한 '진주의 집커피'를 첫 방송한다.

푸드TV는 "우리나라는 '커피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커피전문점이 우후죽순 격으로 늘어났지만, 커피를 주제로 TV프로그램이 빈약한 편"이라며 "전문 로스터가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 일본, 이탈리아, 터키, 독일, 모로코, 동남아시아 중동 및 북유럽 등 전세계의 커피문화와 다양한 핸드드립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5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방송을 진행하는 유진주는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의 큐 그레이더 자격증,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ALHA 바리스타 자격증, 커피 바리스타 심사위원 자격증 및 유럽 스페셜티커피협회의 바리스타 로스팅 과정 시험감독관 자격증 등을 취득했다. 2012년 전국학생 바리스타대회 참가팀 우승 및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2013년 GCA 골든커피어워드 로스팅 대회에서는 종합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